[Road2Phd] 패인 분석 (2)

서류 – 1차면접 – 2차면접 의 순으로 이루어지는데, 1차에서 떨어진 학교들의 패인을 분석해본다.

MCML-Prof.G

  • 면접 일주일 전에 랩의 논문과, case study 를 위한 github repository 를 제공해주었음.
  • 1시간 30분 가량의 면접, 꽤 압박 면접이었음.
  • DNA language model 을 사용한 논문이었고 case study는 splicing을 고려한 variant 의 pathogenicity 를 예측하는 랩 논문.
  • PI가 수학베이스라 간단한 수학을 좀 물어봤다. Linear regression 의 원리, 종이에 써서 설명해달라. 그려서 설명해달라 등…
  • case study 는 내가 한 분석에 대해서 해석을 같이 물어본 스터디였다. 랩미팅 느낌
  • 총평: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인터뷰. 압박면접에 대한 대비가 안되어있었고 설명도 잘 못했던 것 같다. 떨어지는것이 당연한 그런 면접.

Uni Heidelberg-Prof.S

  • 사실 여기는 붙었다. 근데 교수님의 사정으로 인해(…) 못감.
  • 전형은 4개월동안 진행됨. 이메일로 개별 지원했고
  • CV – R/Python coding test – Meeting – Research Proposal
  • 위의 4가지 형식으로 전형이 진행됨. Post-Doc 만 20+명 있는 대형 랩이라, 교수가 굉장히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는 것을 느낌.
  • Spatial Transcriptomics, scRNA-seq, database construction, systems biology 중심이라서 잘 대답하고 했다.
  • 여기가 문제 없었으면 여기 갔을 것…
  • 총평: 워낙 좋은 논문 많이 내는 연구실이라 나중에 포스닥으로 갈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.

Berlin-BIH

  • 올 해 처음 열린 PhD opening. 10개정도의 프로젝트가 있었고 서류로 나의 favorite project에 맞춰서 지원한 후 프로젝트의 대표격 되는 교수가 초대한 것을 기반으로 faculty meeting – PI meeting 순으로 진행됨.
  • Clonal hematopoiesis에 대한 주제로 CRISPR 이후 single-cell level 로 그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실이었음
  • 최종까지 갔는데, Wet Lab 도 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, 아쉽다고 떨어트리심. 그래도 그 이후에 개인적으로 교수 2명이나 추천해주셨음.

IMPRS-BAC

  • Berlin 에 있는 막스플랑크 스쿨.
  • 나름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짐.
  • 내 생각엔 교수 한 명의 질문을 내가 이해를 잘 못하고 대답했는데, 그것때문이 아닌지(잘 못 알아들어서 두번 물어봤는데 그것도 잘 이해 못했음)
  • Faculty 면접에서 탈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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